▲경북 울릉군 손영준씨(안양시동안구비산동)의 '안개 낀 울릉도' 사진 ©자료사진=울릉군
[기독일보] 추석연휴 나흘째로 화요일인 9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강원영동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영동에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이날 예보했다.
오전 6시 현재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고, 낮에도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귀경길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북서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조금 낮아지면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나 아침 기온은 서울 21.3도, 인천 20.6도, 수원 21.3도, 춘천 17,3도, 강릉 21.1도, 청주 21.1도, 대전 19.8도, 전주 17.7도, 광주 18.1도, 대구 19.3도, 부산 22.0도, 제주 20.7도, 울릉도 2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31도, 부산 28도, 제주 27도, 울릉도 26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는 0.5~1.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PM10) 예보는 전 권역이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이지만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권은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약간 나쁨'(일평균 81~120㎍/㎥)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