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손양원 목사   ©자료사진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산돌 손양원 목사의 순교 64주년을 기념하는 '산돌 손양원의 목회와 신학' 북콘서트가 오는 27일 오후 2시 감리교신학대학교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ㆍ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공동 주최했다.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책을 출간하면서 오늘날 한국교회와 우리를 향한 손양원 목사님의 가르침에 다시 한번 귀 기울여 보고자 출판기념 북 콘서트를 마련하였다"며 관심있는 성도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손양원목사는 1908년 경남 함안에서 손중일 장로와 김은수 집사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에는 산사참배를 반대하며 일제에의해 옥고를 당했다. 해방 이후 직후 한센인을 위한 애양원교회 담임으로 섬기다 1946년 목사안수를 받았다. 그리고 1950년 9월 28일 전남 여수시 둔덕동에서 공산군에 의해 총살당하여 순교했다. 당시 나이 48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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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