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광주광역시는 2일 추석과 2014광주비엔날레를 앞두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집중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치구별로 시민, 민간단체, 청소활동가, 공무원 등 총 7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 취약지 중심으로 추석과 광주비엔날레 대비 일제대청소를 실시중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긴 추석 연휴 기간 폐기물의 원활한 수거처리를 위해 가로청소환경미화원 295명, 가정청소환경미화원 560명 등 총 855명의 환경미화원이 특별근무를 하며 시가지 청소를 책임지게 된다"며 "많은 생활쓰레기가 상무소각장, 광역위생매립장, 유덕·동곡음식물사료화사업소 등 4개 폐기물처리시설에 반입될 것으로 보고 특별근무조를 편성해 폐기물 반입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