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서울시가 송파구 신천동 제2롯데월드의 저층부인 롯데월드몰 임시사용승인 여부를 3일 발표한다.
임시사용승인 대상인 롯데월드몰은 123층인 월드타워동을 제외한 애비뉴엘, 엔터테인먼트, 캐쥬얼동 등 저층부 3곳을 일컫는다. 3개 건물은 각각 백화점, 콘서트홀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롯데 측은 지난 6월 초 롯데월드몰에 대한 임시사용 신청을 냈다. 하지만 서울시는 지난 7월17일 '주변 교통 개선책', '월드타워동 공사장 안전대책', '방재 대책' 등 82개 사항을 지적하며 보완을 통보한 바 있다.
이어 롯데 측은 이같은 문제점을 보완한 뒤 지난달 13일 서울시에 다시 임시사용 신청을 냈다.
서울시의 발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