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 강태석)는 오는 9월5일부터 10월7일까지 33일간 소방안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는 등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민족 명절인 추석연휴의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곧 있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인천소방본부는 전 소방력을 동원해 인천시민과 아시아경기대회 선수단, 관람객 등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소방본부는 특정소방대상물과 경기 관련시설 등에 대한 소방안전점검, 맞춤형 대응훈련을 전개하고, 경계근무 기간 중 주요 화재 등 사고와 관련해서는 소방관서장이 직접 지휘하는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인천AG가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전 소방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움직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