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서울시는 오는 26일까지 약 한달간 누구나 평등하게 인권을 누리는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현재 제정 중인 '서울시민 인권헌장'을 위한 공모전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민 인권헌장 공모전은 ▴슬로건/표어 ▴셀카 동영상 ▴인권수기 등 3개 분야로 진행한다. 공모작은 서울시 공모전 사이트인 WOW서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과 나이 제한 상관없이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상작 발표는 10월 20일에 발표하며 수상작은 인권 관련 문화행사, 서울시민 인권헌장 선포식 등 각종행사에 홍보 및 교육자료로 활용된다.
김태명 서울시 인권담당관은 "서울시민 누구나 당당하게 시민의 권리를 누리고 행복한 인권도시 서울을 만드는 것이 바로『서울시민 인권헌장』을 만드는 이유" 라며, "서울시민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인권헌장 제정에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수렴을 위해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