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서울․경기와 강원을 잇는 서울 동북부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한 신내3지구 내 도시지원시설 및 대학원 부지에 서울시SH공사와 협의해 첨단 기업을 유치에 나선다.
중랑구 관계자는 1일 "신내3지구 내 도시지원시설 부지 10,357㎡와 향후 대학원 부지 20,010㎡를 산업용지로 추가 확보해 지식산업센터 등 첨단업무시설 및 벤처․중견 기업, 연구시설 등의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내지구는 공공주택이 대량 공급돼 있는 반면에 도시활성화를 위한 도시지원기능이 미비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첨단 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상봉역 주변 COEX 조성 사업, 면목패션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추진 사업과 함께 중랑 경제 삼각 벨트 사업 중 하나로 민선6기 나진구 중랑구청장이 중랑구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 사업 중 하나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향후 신내3지구 일대에 "첨단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좋은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기업, 벤처기업, 투자자문사 등 투자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