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경남도는 무주택 미혼 한부모 가구에게 주거 공간을 지원하고자 지난번 진주지역, 김해지역에 이어, 창원지역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임대주택 물량(6가구)을 확보하여 입주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혼 한부모 가구의 안전한 주거 지원으로 가족 관계를 향상하고, 심리적·경제적 자립 의욕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자립의지가 있는 최저생계비 130% 이하의 도내 무주택 미혼 한부모 가구이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매입한 소형규모의 임대주택 6가구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에 모집하는 입주 지역은 창원시 지역이다.
임대기간은 2년 원칙으로 1차에 한해 1년 연장 가능하며, 임대보증금 등을 지원한다. 단, 월 임대료나 관리비 등은 본인이 부담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미혼 한부모 가구는 8월 29일까지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055-249-6343)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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