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경남도는'제12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경남대회'를 8월 27일 오후 1시 30분 풀만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건강한 모유수유아 경남대회'는 국민건강의 가장 기초가 되는 영유아기 건강과 건강한 인격 형성을 위해 개최되며 경상남도간호사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대한간호협회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참가신청한 아기 90명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간호학과 교수 및 모유수유전문가로부터 의사검진, 발달검사, 모아애착 및 건강지수에 관한 심사를 거쳐 시상을 하게 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아기에게 경상남도지사상, 대한간호협회장상, 경상남도간호사회장상 각 1명에게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수여하고 기타 아름상, 협찬사상 등 다양한 상을 시상한다.
경남도는 모유에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함유되어 아기에게는 면역력 증진, 각종 질병 및 비만 예방 그리고 산모에게는 산후 합병증 감소,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어 아기와 산모를 위한 최고의 영양제로 모유수유 실천을 강조하고, 대회를 통해 모유수유의 소중함을 널리 알려 모유수유율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