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체험에 참가한 외국인 교수들   ©나사렛대

[기독일보 오상아 기자] 외국인 교수들이 우리나라 어촌체험 마을의 갯벌체험 매력에 풍덩 빠졌다.

나사렛대(총장 신민규)는 26일 보령시 군헌 어촌 갯벌체험마을에서 '외국인 교수 초청 갯벌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미국, 필리핀 등 6개국 출신의 나사렛대 외국인 교수 3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어촌마을의 이색 이벤트를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바지락잡기, 맨손으로 고기 잡기, 갯벌달리기 등 다양한 체험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교수들은 갯벌체험이 신기한 듯, 연신 '원더풀'을 외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갯벌체험에 참여한 크리스토퍼 호담 교수(미국, 34)는 "갯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니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며 "한국 어촌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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