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서울 송파구 지하철 9호선 공사장 인근 한 인도에 또다시 지반이 침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경찰과 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서울 송파구 방이동 방이사거리 인근 한 인도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싱크홀(Sink hole)이 발생했다.
이 싱크홀은 가로 0.6m, 세로 2m, 깊이 1.5m로 추정된다.
사고현장은 지난 5일 대형 싱크홀이 발생한 석촌지하도로와 약 1㎞, 지하철 9호선 공사장과는 50m 가량 떨어진 곳이다.
구 관계자는 "사고현장 아래는 하수관이 지나가는 곳"이라며 "구멍을 파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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