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과 관련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꾸려진 T/F팀의 위원 추가 위촉에 대해 "위원들과의 협의를 거쳐 광주발전연구원측의 추천을 받아 추가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20일 도시철도 2호선 T/F 2차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의견수렴에 나설 예정이다.

광주시는 당초 기획조정실장을 팀장으로 교통분야 전문가 및 시민사회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27명으로 구성해 1차 회의를 했으나, 다양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취지보다 사업추진 여부가 쟁점으로 부각되는 등 당초의 취지를 살리지 못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위원 5명을 추가로 위촉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20일 회의서 2호선 노선의 재정 효율성 극대화 방안을 비롯해 광주시 교통여건 및 미래예측 등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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