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식)은 오는 8월 20일까지 예술교육을 배우고 토론하고 행동하고자하는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를 모집한다. 지역문화예술교육기획자 양성과정 '그로잉-업'은 문화예술교육을 개인과 지역의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과정을 통해 장소성에 기반을 둔 예술교육을 실제 기획하고 실행하고자 하는 청년예술가와 문화기획자를 위한 아카데미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장소성에 기반 예술교육 기획에 관심이 있는 청년예술가, 문화기획자, 교사 또는 문화예술교육 관련 일이나 작업을 시작한지 1-3년차가 된 자, 지역의 전문가, 동료와 함께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싶은 자라면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콜렉티브 예술과 텃밭" 밭장 백현주가 담임강사로 전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번 과정은 프로젝트 그룹 "모임 16시" 대표 김태진, 극단 코끼리들이 웃는다의 연출가겸 기획자 이진엽,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인천독립영화협회 대표 전철원(여백)과 함께 작가적 지역탐색 워크숍을 바탕으로 장소성에 기반 예술교육에 대한 의미를 탐구할 예정이다. '라벨엔터테인먼트'대표 조윤상과 그래피스트 레오다브, 수원의 이웃문화협동조합 최현지와 함께 지역과 예술, 교육, 그리고 공공의 관계에서 청년예술가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ifac.or.kr) 또는 '그로잉-업!' 공식블로그(http://growingupup.tisto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