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호재 기자]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 박동일 목사)가 오는 14일부터 '제99회 총회 선거 후보자 공청회'를 권역별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기장은 먼저 서울·경기·강원·제주 지방 총대들과 성도들을 대상으로 14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첫 공청회를 열린다. 이어 두 번째 공청회는 충청 영남 지역으로 21일 대전한성교회에서 열리며, 마지막으로 호남 지역 공청회가 28일 전주홍산교회에서 개최된다.
총대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청회는 관심 있는 이들에게는 모두 열려 있으며, 오후 1시부터 시작해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편, 기장총회의 제99회 총회 선거는 오는 9월 23일 오후 7시 총회 첫째 날 진행되며, 선관위는 "총회 선거가 진행되기까지 투명하고 공명한 선거가 되기 위해 선거관리 법규에 따라 선거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선거운동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신고를 받고 있으니 후보자들의 선거운동 과정 중 불법행위가 발견되면 즉시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