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총재 최낙중 목사·대표대회장 소강석 목사)와 사단법인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 정인찬 목사)는 종교개혁500주년을 앞두고 한국교회 개혁에 대한 의견을 수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의견 제출은 종교개혁500주년선언 발표에 앞서 한국교회가 개혁해야 할 사항에 대하여 한국교회 개혁 갱신에 관심을 가진 이라면 누구나 제출 할 수 있으며, 제출 된 의견을 반영하여 한국교회개혁선언문장위원회(위원장 민경배 목사, 소강석 목사)에서 선언문을 작성할 예정이다.
한국교회 개혁선언문 위원회 국문장위원 안준배 목사는 "대한민국 국가개혁 과제는 한국교회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대한민국 각 계 각 층에 자리 잡고 있는 잘못된 관행을 척결하고 비정상화를 정상화로 이루려면 한국교회부터 청렴성, 정직성, 고결성의 가치관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한국교회 구성원으로서 한국교회가 개혁해야 할 것을 한 가지 또는 열 가지 라도 지적을 받아 한국교회가 고치고 실천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또 종교개혁500주년선언에 참여할 개혁을 실천할 인사 500인도 추천을 받아 선정할 예정이다. 목회자 100인, 신학자 50인, 교육자 50인, 부흥사 50인, 문화예술가 50인, 평신도 50인, 연합운동 50인, 선교사 50인, 여성 원로 기타 50인, 총 500인을 선정한다. 2014년 10월 30일 종교개혁 497주년을 앞두고 한국교회 개혁대토론회를 갖고 한국교회 미래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한국교회 개혁 의견과 종교개혁 500인 추천은 2014년 9월 15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hs2010@empas.com)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