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서울시가 파키스탄 대사관과 함께 공동 전시회를 연다.
서울시는 서울도서관과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과 공동으로 라는 제목으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파키스탄의 역사와 지리, 인물, 건축, 예술, 종교 등을 주제로 다룬 책 107권과 도자기와 팔찌, 의상, 카페트 등 파키스탄 전통 공예품 2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훈 관장은 "이번 공동전시는 같은 아시아 국가인 파키스탄에 대해서 더 잘 이해하고 상호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서울시민들이 전세계 모든 나라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함께 전세계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한 파키스탄 대사 자히드 나스룰라 칸은 "이번 전시를 통해, 파키스탄이라는 나라를 더 가깝고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