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9월까지 문화누리카드 특별 할인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공연, 영화, 여행(숙박) 등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다양한 할인혜택을 온․오프라인에 제공한다.
특히 뮤지컬과 연극공연에서는 45%에서 최대 60%까지 할인혜택을 서울시가 제공한다. 또한 NH여행과 인터파크투어, 대명투어몰과 함께 여행을 계획중인 카드소지자를 위한 다양한 여행상품도 준비했다.
이와 함께 가족, 친구와 함께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롯데월드, 서울랜드, 애버랜드 캐러비안베이, 63빌딩 등 테마파크, 워터파크, 키자니아 등과 스포츠 관람에도 할인을 제공한다.
본 할인 이벤트는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는 민간기업 및 지역 가맹점의 협조를 통해 진행된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민간기업 및 지역가맹점들과의 협력,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문화누리카드 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누리카드는 발급받는 것보다 쓰는 것이 중요하다.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으신 분들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발굴 및 이용 홍보를 통해 카드발급자 분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