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 사관)이 오는 8월 4~7일까지 3박 4일간의 2014 전국 청소년 파워캠프를 개최한다.
31일 구세군에 따르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비상(눅 19:10)'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약 700명의 중·고등학생과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Power 영성집회와 특강, 펀 타임(Fun Time),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특히 구세군 홍보대사인 개그맨 이정수와 전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이 Power 특강 강사로 나서 더욱 유쾌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파워캠프를 준비하고 있는 구세군 한승호 청년부장은 "구세군의 미래를 짊어질 다음세대는 지금 준비해야 세울 수 있다"며 "대형집회에서 자칫 놓칠 수 있는 개인적인 신앙의 경험과 체험 그리고 고백에 초점을 맞추어 참석하는 청소년들의 신앙회복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구세군 관계자는 "뜨거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2014 전국 청소년 파워캠프'를 통해 구세군의 청소년들이 비상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