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8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와 장기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또 이스라엘군은 가자의 교전지구 주민들에게 소개하라고 함으로써 4주째로 접어드는 이 전쟁이 확산될 것임을 암시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의 하마스 전사들에게 보내는 전화 메시지에서 "앞으로 상황은 더욱 나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가자에서 하마스에 대한 공세를 강화할 것인지 국제사회의 휴전 요구에 동의할 것인지를 두고 고민해 왔다.
하마스의 대변인 사미 아부 주흐리는 네타냐후의 경고에 "그의 위협에 하마스나 팔레스타인인들이 떨지 않으며 이스라엘은 민간인과 어린이들의 대량학살한 대가를 치를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