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이 세월호 참사 100일째인 24일 오후 5시경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단식농성하는 유가족들을 찾아 위로했다. 이날 이들은 오후 2시 30분경 국회 본청 정문 앞에서 단식농성하는 유가족들을 격려하고 1시간여 후 광화문광장으로 도보행진하기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유가족들을 지지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범종교인 모임, 세월호 참사 유가족 단식농성 위로
24일 세월호 참사 100일, 국회-광화문광장 유가족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