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위기관리 관련 전문매체 <세이프투데이>가 후원하는 '한국정책포럼 제60차 공동학술토론회와 제7차 한-중 위기관리심포지움'이 '세월호 참사 100일,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바람직한 재난관리정책'이란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실과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 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정책포럼과 국가위기관리학회, 대전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한국안전연구원, Emergency Management: Technology, Application and Practice(China), Chinese Academy of Sciences(China) 공동주최,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 희망제작소 재난안전연구소, 이재민사랑본부 재난관리연구소,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이 공동주관하고 세이프투데이, ㈜다인그룹, 충북대학교가 후원한다.
행사 첫날인 오는 7월24일 오후 1시30분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실에서 류상일 동의대학교 교수(한국정책포럼 연구위원장)의 사회로 이재은 한국정책포럼 회장(충북대 교수)의 개회사에 이어 이날 오후 2시부터 특별세션, 라운드테이블, 오후 3시40분부터 기획세션이 준비돼 있다.
특별세션은 백순엽 (주)다인디지컬쳐 대표가 '재난관리와 과학기술 정책: 국가 재난관리 시스템 선진화를 위한 지능형 3차원 시각화 도면 정보 구축', 이태호 참여연대 사무처장(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 공동운영위원장)이 '세월호 진상규명과 향후대책'이란 제목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어 진행되는 '세월호 참사 이후 재난관리 정책의 방향은?'이란 주제의 라운드테이블은 이재은 충북대 교수의 사회로 노진철 경북대 교수의 '불확실성 시대에 재난 안전 국가의 건설은 가능한가?', 이재은 충북대 교수의 '세월호 참사 이후 바람직한 재난관리정책 방향', 양기근 원광대 교수의 '위험사회, 안전이 돈이다', 류상일 동의대 교수의 '국가안전처 신설만이 능사 아니다', 박동균 대구한의대 교수의 '실패를 통해 배운다', 배천직 전국재해구호협회 차장의 '재난현장의 자원봉사자 인명피해 줄이자', 최남희 서울여자간호대 교수의 'beyond Trauma', 이진순 희망제작소 부소장의 '시민참여를 통한 재난관리', 류희인 삼성경제연구소 소장(전 NSC 사무처 처장)의 '국가위기관리체계의 출발과 변화 그리고 개선방향', 이주호 선문대 교수의 '재난 이후 사회갈등과 해결과제', 두오균 대전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 소장의 '장애인 생활안전의 문제점과 과제'란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오후 3시40분부터 '재난관리 이론과 실제'란 제목의 기획세션은 김도형 텍사스주립대 교수의 사회로 오재호 부경대 교수의 '기후위기, 왜 위기로 인식되지 못하고 있나?', 양기근 원광대 교수의 '인적재난과 재난관리', 조성제 대구한의대 교수의 '재난관리 법체계의 개선 방안', 이호동 (주)이니엠 지속가능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의 '일본 중앙정부의 재난관리 체계', 네모또 마사쯔구 충북대 박사의 '일본 지방정부의 재난관리 체계: 재난시 특정지원 수요자를 중심으로', 류상일 동의대 교수의 '세월호 참사를 통해 본 국가재난대응시스템의 제고찰: 네트워크 관점을 중심으로'이란 제목의 발표가 준비돼 있다.
또 채진 경기도 소방학교 박사의 '재난관리 긴급구조체계', 성기환 서일대 교수의 '재난관리와 시민 참여', 배천직 전국재해구호협회 박사의 '국가적 재난 발생 시 구호서비스 지원방안', 배정이 인제대 교수의 '우리나라 재난심리지원 현황과 발전방향', 김경남 강원발전연구원 박사의 '위험사회 그리고 안전대책', 김겸훈 한남대 교수의 '자연재난과 재난관리', 이재은 충북대 교수와 이주호 선문대 교수의 '한국사회 위험과 위기관리', 최무현 상지대 교수의 '재난관리 전문인력 양성방안에 관한 연구'란 제목의 제주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어 박동균 대구한의대 교수와 조기웅 플로리다주립대 박사의 '미국의 캠퍼스 폴리스에 관한 연구', 임상규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박사의 '민관협력을 통합 협력적 재난관리체계 구축방안', 조호대 순천향대 교수의 '재난대응과 경찰', 조민상 백석대 교수의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e-policing 활용 방안', 신원부 한국안전연구원 박사의 '치안안전의 새로운 방향: 국내외 주요 연구분석 및 시사점 도출을 중심으로'란 제목의 주제발표가 계획돼 있다.
특히 김유호 충청대 교수의 '한국의 응급의료 재난관리공동체를 위한 분석', 조소라 박사, 이세정 박사, 이창길 인천대 교수의 '지방정부 재난관리체계 기반에 관한 재검토', 정병수 세한대 박사와 류상일 동의대 교수의 '언어네트워크를 이용한 경찰과 소방 이미지 비교', 김태진 동의대 박사와 류상일 동의대 교수의 '위기관리법령 재정립 방안: 언어네트워크를 활용한 위기 개념분석을 중심으로', 박대우 충청북도의회 박사의 '지방자치단체의 재난담당공무원의 위기인식 수준과 재난훈련 효율화 방안'도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7월25일부터는 제주대학교에서 'The 60th Korea Policy Forum & 2014 Green Cheongju Forum & The 7th Sino-Korea Symposium on Crisis and Emergency Management'란 제목으로 제7차 한-중 위기관리심포지움'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