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9월 20일 열리는 '희망서울 정책박람회' 슬로건으로 '서울, 귀를 열다–시민, 입을 열다'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정책 박람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슬로건 공모를 진행해왔으며 이동원씨의 이같은 슬로건이 최우수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귀를 열어 시민의 말씀을 듣고, 시민은 입을 열어 서울시를 향해 이야기 할 때 서울을 위한 좋은 정책이 나온다는 뜻을 담아내었다.
우수작으로는 '서울, 시민에게 길을 묻다–마음껏 상상하라', '천만의 이유있는 수다', '모여라 천만의 입, 펼쳐라 천만의 생각'이 선정되었다.
이번 슬로건 공모는 6월 10일(화)부터 7월 10일(목)까지 진행되었으며 769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1,356개의 슬로건을 제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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