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 출판부에서 간행한 '공감, 교회역사공부(임희국 저)'가 기독교분야에서 유일하게 세종도서로 선정되었다.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출판 산업 진흥 및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선정·발표하는 사업으로, 2013년까지 '우수학술도서'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다가 올해부터 '세종도서'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이번 선정사업에는 총류, 철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 등 총 10개 분야에 국내 439개 출판사에서 간행된 3,839종의 도서가 접수됐으며 최종 336종이 선정되었다.
심사에는 대학, 연구기관, 학회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각 분야 심사위원 76명이 참여했으며, 수요자 중심의 도서선정을 위해 전국 260여 공공도서관으로부터 추천을 받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도서' 1종당 1,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구매해 전국 공공도서관과 병영도서관 등 1,200곳의 공공.복지시설에 배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