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인기 강좌, 하인즈 쉔호프 교수의 강의가 책으로 나왔다. 파란 눈의 저자, 하인즈 쉔호프(Heinz Schoenhoff) 박사(한동대 상담심리학부 교수)는 그리스도인 가정이 세상의 위협 앞에 백기를 들고 포기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써내려갔다고 했다.
그는 왜 가정이 창조의 완결판인지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왜 남녀를 따로 축복하지 않으시고 하나로 묶어 축복하셨는지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또 하나님이 창조하신 가정에 어떻게 죄가 들어오게 됐고, 지금 가정이 겪고 있는 고통들은 무엇인지, 깨진 연합에서 비롯되어진 남자와 여자의 성향, 그로 인한 내면의 불안과 상처, 이를 치유하는 하나님의 방법은 무엇인지를 제시한다. 그 외 일, 재정, 성, 가정 폭력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들을 소개한다.
로렌 커닝햄 (YWAM 설립자) 목사는 "하인즈는 캐나다에서는 목사로, 예수전도단(YWAM)에서는 선교사로 많은 시간 사역하다가 지금은 한국의 대학에서 일하고 있다"고 저자를 소개했다.
또 "하인즈와 엘시는 이 책의 메시지처럼 살았을 뿐 아니라, 성경의 가르침대로 40여 년 동안 결혼 생활을 해왔다"며 "그들의 풍성한 삶과 하나님과의 관계는 당신의 삶 역시 풍성하게 할 것이다"고 추천했다.
김영길 (전 한동대학교 총장) 박사는 "결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산 복음이다"며 "3%의 염분이 거대한 바다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처럼,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온전한 하나님의 가정으로 소망 없는 이 시대에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밥 더퍼 (미국 남침례회연맹 목사) 목사는 "결혼한 지 오래된 부부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라며 "특히 신혼부부들은 이 책을 통해 가정과 결혼 생활을 어떻게 이끌어 갈지 지혜와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