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은 이번 1500억원대의 안철수연구소 주식 지분 사회 환원 방침에 대해 "단지 오래전부터 생각해 왔던 일을 실행에 옮긴 것일 뿐"이라고 간단히 밝혔다.
안 원장은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으로 출근한 안철수 원장은 취재진들의 질문에 이 같이 답하며, "제가 강의나 책을 통해 사회에 대한 책임, 사회 공헌에 대해 말씀을 많이 드렸는데, 그것을 행동으로 옮긴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초 안 원장은 이날 오전 9시25분께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 밝혔지만 기자회견은 하지 않았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