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김명수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과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거취가 금명간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이번 주에 2기 내각이 출범한다"며 "정치권과 국민들께서도 2기 내각에 힘을 실어달라" 고 당부하면서 이같은 점을 뒷받침 했다.

인사청문회법상 박 대통령은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3명의 후보자들에 대해 15일부터 일정 시한을 정해 국회의 보고서 채택을 재요청할 수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도 청문보고서 재요청 시점은 15일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 대통령이 이들 후보에 대한 국회의 채택 재요청을 강행하기에는 부정적 관측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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