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구세군 긴급구호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구세군

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은 지난 7~10일 경기도 과천 구세군 사관학교에서 진행된 3박 4일의 '2014 구세군 긴급구호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제본영(영국)의 국제긴급구호 책임자인 레이몬드 브라운(Raymand Brown)과 더마리 비트 프릭(Damaris Beate Frick)이 방한, 체계적이고 생생한 강의를 제공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약 50여 명의 구세군 사관은 세미나를 통해 긴급구호 활동에 있어 구세군은 어떤 단체이며 무엇을 어떻게 왜 이 일을 하는가라는 가장 기본적인 물음을 시작으로 인도주의 헌장과 국제인도법 등 실제 사례분석과 그룹 토의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

레이몬드 브라운(Raymand Brown)과 더마리 비트 프릭(Damaris Beate Frick)는 11일(금) 귀국 전 한국구세군을 방문해 "세미나를 통해 긴급구조 활동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국의 사관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더욱 감사하고 기쁜 시간이었다"며 "긴급구호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국구세군은 '2014 구세군 긴급구호 세미나'를 통해 더 복잡하고 대형화되는 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향상했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신뢰할 만한 긴급구호사업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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