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진행된 농어촌교회사역연구원 태양광발전사업설명회가 진행됐다.

농어촌교회사역연구원은 농어촌 및 중소도시에 있는 미자립교회의 재정자립도를 증가시켜 재정자립과 원활한 목회활동 지원을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연구원은 태양광발전사업을 선택한 이유로 무료이며 고갈의 염려가 없고,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체나 부도의 염려가 없다는 점, 25년 이상 전력생산판매가 가능하다는 점, 수익성이 좋은 사업으로 매년 수입율 증가가 예상된다는 점 등을 들었다.

그러나 단점으로는 일사량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고 생산단가가 높고, 설치장소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만성적 전력부족현상, 한전민영화 및 전기료인상 연계 논란, 원전 노후화와 안전성, 세계적 원전 사고의 여파 등을 언급하며 태양광발전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보급정책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농어촌교회사역연구원은 농어촌교회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 중대형교회 분리 개척, 농어촌교회에 사역자 파송, 도농교회 간 자매결연 주선, 농어촌교회 전도봉사단 파견 등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10-4658-5179, ywk51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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