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 활성화를 위한 육군훈련 연무대교회(담임 이호상 군종목사) 새 예배당 건축을 위한 투시도가 확정됐다.
지난 1월 10일 민군공동건축위원회(위원장 김진영 장로)가 공개현상모집을 통해 선정한 규빗종합건축사무소(대표 윤승지)는 지난달 25일 최종 심의를 거쳐 새 예배당 투시도를 확정했다.
새예배당 투시도는 약 5천 석 규모의 본당과 부속 시설, 상징 십자탑 등으로 구성됐다. 설계는 오는 9월 중 완성될 예정이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는 민군공동건축위원회가 확정한 건축사업에 필요한 약 120억 원의 건축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후원회(대표회장 김삼환 목사)를 가동하고, 집중적으로 모금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 새 예배당 건축은 2010년 1월 한국교회 군종목사 파송 60주년 기념사업으로 군종목사 파송교단장 모임에서 결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