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광교협·회장 이원재 목사)는 ‘교회와 광주를 가슴에 품고’라는 주제로  오는 16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광주지역 연합기도회를 개최한다.

광교협은 해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하던 복음화대성회를 올해는 기도회 형식으로 변경, 기독교인 스스로의 자성을 먼저 이끌어내기로 했다.

특히 금권선거와 교단 분열로 신음하는 한국교회의 상황에 대해 통회자복하고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에 충실하던 초기 기독교 교회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간구할 예정이다.

1500여개 교회, 기독교인 1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 되는 이번 집회는  식전행사인 마커스 워십팀의 찬양집회를 시작으로 10분 안팎의 설교 순서에 이어 통성기도와 외침기도 등 3개 주제별 집회로 진행된다. 마지막 3부는 목회자와 장로 등 성찬위원 600명의 봉사로 연합과 일치, 부흥을 염원하는 성찬식으로 이뤄진다.

이상복 강상원 김유수 목사가 각각 설교를 한다. 대표기도와 통성기도, 외침기도는 채영남 목사와 정태영 목사, 나학수 목사를 비롯해 장로·평신도들이 함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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