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썬팅필름 전문업체 루마필름의 (주)씨피에프 루마코리아(대표 김우화)가 오는 10~1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서울오토살롱'에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와 서울메쎄 주관으로 진행되는 '서울오토살롱'은 올해 12회째 진행되는 애프터마켓 시장의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전체 누적 방문객 총 85만 명 이상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7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업계에선 이번 전시회가 자동차 튜닝 규제 완화 분위기에 힘입어 국내 튜닝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 자동차 산업은 생산 부문 세계 5위, 부품 수출 부문 세계 7위이지만, 튜닝 산업은 5000억 원 수준으로 세계 튜닝 시장의 0.5%에 지나지 않고 있다. 또한, 국내 튜닝 시장은 애프터마켓 강소 기업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각종 규제에 가로 막혀 수입품이 대다수를 점유해온 것이 현실이다. 이에 전시회 주최측은 전시를 통해 국내 튜닝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바람직한 튜닝 문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루마필름은 전시회 첫 날 오전에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서 김우화 대표이사가 대림대 김필수 자동차학과 교수, 산자부및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올 11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국제 틴팅경연대회 학국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전국 루마 틴팅경연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루마 전국 썬팅경연대회를 통하여 루마 틴터(시공기술자)및 루마필름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각 시공점간 기술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 대회 우승자는 각종 상금및 포상과 더불어 연간 1명에게만 부여되는 '루마 명장' 타이틀의 주인공이 된다.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루마 전시부스에서는 썬팅필름의 걸작품으로 불리는 루마 버텍스 체험관을 비롯하여 향후 썬팅시장의 판도를 바꿀 루마 컬러필름 '클라쎄' 체험관, 에너지절감과 안락한 주거공간을 실현하는 루마 건축용필름 체험관등 관람객을 대상으로 직접 루마필름의 우수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한다.
또한 영화 무료티켓등 푸짐한 경품을 걸고 유명 개그팀과 나레이터 MC가 진행하는 퀴즈쇼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첫 날 썬팅 경연대회가 끝나면 해당 부스에서는 루마명장이 버텍스로 풀시공한 BMW 미니쿠페와 함께 늘씬한 레이싱 모델을 사진에 담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