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C. 스프로울 JR. 교수가 'Believing God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생명의 말씀사)으로 국내에 처음으로 저서를 출간하고 오는 7월 방한한다.

R. C. 스프로울 JR. 교수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삼송제일교회에서 '그리스도의 고난과 영광'을 주제로 사경회를 갖는다. 이번 사경회는 마르투스선교회가 주최한다.

R. C. 스프로울 JR.는 저명한 개혁주의 신학자 R. C. 스프로울의 아들로, 버지니아 남서부에 있는 세인트피터 장로교회를 개척했으며 하일랜드 스터디센터를 설립했다.

1991년 리폼드 신학대학원(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Orlando)을 거쳐 2001년 휘트필드 신학대학원(Whitfield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리고니어 아카데미(Ligonier Academy)와 리포메이션 바이블 컬리지(Reformation bible college)에서 철학과 변증의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또 아버지가 운영하는 리고니어 선교회(Ligonier ministries)의 책임자로 있다. 또 'Every thought captive'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Tearing Down Strongholds', 'Bound for Glory', 'Biblical Economics' 등이 있다. 또 잡지 'Tabletalk'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이번에 국내에 출간된 'Believing God'은 하나님의 주권을 주제로 한 자신의 저서 'Almighty Over All'에 대한 어느 독자의 반박을 듣고 자신이 살아온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은혜로운 약속을 믿는 것이 무엇인지 연구하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됐다.

그러는 가운데 착착 진행되던 강연 계획은 어그러지고, 아내에 이어 자신도 암 선고를 받고, 이사 가기로 한 새 집은 사기를 당하는 등 끊임없이 어려운 상황을 직면해야 했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이런 어려운 상황을 허락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약속을 믿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R. C. 스프로울 Jr. 목사는 이 책 'Believing God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에서 끊임없이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가?'라고 질문한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바른 믿음을 갖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많은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경고뿐 아니라 축복의 약속 또한 믿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의 성경적 의미를 분명히 밝혀, '나는 하나님을 믿는가?'라는 질문에 진심으로 '아멘'이라고 대답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이를 위해 그는 성경에서 익히 들어온 12가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 승리, 축복의 약속 등을 믿는지 그 말씀의 배경과 맥락을 살펴 새로운 통찰을 던져준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R.C.스프로울JR.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