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ieving God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표지   ©생명의 말씀사

R. C. 스프로울 Jr. 목사가 이 책 『Believing God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에서 끊임없이 던지는 질문은 이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가?

그는 하나님의 주권을 주제로 한 자신의 저서 『Almighty Over All』에 대한 어느 독자의 반박을 듣고 자신이 살아온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은혜로운 약속을 믿는 것이 무엇인지 연구하며 이 책을 저술하게 됐다.

그런 가운데 착착 진행되던 강연 계획이 어그러지고, 아내에 이어 자신도 암 선고를 받고, 이사 가기로 한 새 집은 사기를 당하는 등 그는 끊임없이 어려운 상황을 직면해야 했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이런 어려운 상황을 허락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약속을 믿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바른 믿음을 갖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도 말이다.

"이상하게도 우리는 하나님의 경고를 믿지 않는다. 심지어는 교회 안에서도 믿지 않는다. 더 이상한 사실은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조차 믿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인들도 믿기 힘들어하는 말씀,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열두 가지 약속을 살펴볼 것이다. 나의 목표는 당신이 이 책을 읽고 열두 가지 약속만 믿는 것이 아니라, 결과적으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모든 것을 믿게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성경에서 익히 들어온 12가지 말씀을 통해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 승리, 축복의 약속 등을 믿는지 점검하고, 그것을 통해 하나님을 향한 참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말씀의 배경과 맥락을 살펴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통찰을 던져주고, 그 약속이 말하는 참된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 해준다.

그러면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이 약속은 진짜라고 하기에는 매우 많고, 굉장히 위대하며, 몹시 좋다. '너무 좋아서 믿어지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가 접하는 다른 어떤 약속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은데도 '진짜'다"

R. C. 스프로울 JR.는 저명한 개혁주의 신학자 R. C. 스프로울의 아들로, 버지니아 남서부에 있는 세인트피터 장로교회를 개척했으며 하일랜드 스터디센터를 설립했다.

1991년 리폼드 신학대학원(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Orlando)을 거쳐 2001년 휘트필드 신학대학원(Whitfield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리고니어 아카데미(Ligonier Academy)와 리포메이션 바이블 컬리지(Reformation bible college)에서 철학과 변증의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또 아버지가 운영하는 리고니어 선교회(Ligonier ministries)의 책임자로 있다. 또 'Every thought captive'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Tearing Down Strongholds', 'Bound for Glory', 'Biblical Economics' 등이 있다. 또 잡지 'Tabletalk'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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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스프로울Jr.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