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월드비전 선명회 기획연주 가 30일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연주는 가사처럼 "마른땅 기경하리 그 크신 사랑 힘입어 이제는 함께 가리 위로의 손길 따라"라는 '함께' 노래 가사처럼 주님이 바라시는 우리 모두의 행복한 삶, 메마르고 황폐해가는 이 시대에 모두 함께 하나의 마음으로 평화와 안식을 바라며 나아가기를 노래한다.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은 매번 다양한 주제로 기획연주를 하고 있다.
이번 연주는 크게 2개의 섹션으로 나뉘는데 1번째 섹션은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의 음악성을 느낄 수 있는 '한강수 타령', 'Surround Arirang'을 비롯해서 '제비꽃', '어머니의 마음', '봄아 오너라', '가고파'로 수정되어 있다. 그리고 2부는 세계민요와 조은아 작사, 신상우 작곡의 곡들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선명회합창단은 "특히 이번 연주회 곡 중에서 '제비꽃', '봄아, 오너라', 그리고 세월호의 아픔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로하며 지은 곡인 '눈물의 기도', '함께'는 가사를 집중해서 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은 올 해 8월,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합창 심포지엄이자 축제인 '제10회 세계합창심포지엄(10th World Symposium on Choral Music in Korea)' 폐막 공연에 참여하게 되었다. 선명회합창단은 "폐막 공연에서 부르게 될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의 아름다운 우리 가곡과 여러 나라의 민요를 통해 이 땅의 평화와 화합을 함께 꿈꾸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