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광주전남노회연합회(17개노회)와 광신대 및 WCC반대운동연대가 연대한 '로마 가톨릭 & 교황 정체알리기 운동연대'(운동연대)가 '2014년 8월, 로마 카톨릭 교황 방문은 한국교회의 최대 위기입니다'라는 성명을 최근 발표하며, "한국기독교협의회(NCCK) 회원 교단들은 즉각 혼합종교요, 기독교가 아닌 가톨릭과 일치하려는 이 일을 중단하길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운동연대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비성경적인 행위를 비판한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의 깃발을 들어 오린 지 500년이 되어가는 지난 2014년 5월 22일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 종교개혁의 깃발을 꺽어버린 사건이 발생했다"며 "바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가톨릭(천주교)와 정교회가 함께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를 창립한 사건"이라고 밝혔다.
운동연대는 "부정과 부패, 타락으로 성경을 떠난 배교 배도의 가톨릭과 일치하려는 것은 영적 간음으로써 지금까지 한국교회에 사랑과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에 대한 도전이며, 배신적 행위"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NCCK 회원 교단들은 즉각 혼합종교요, 기독교가 아닌 가톨릭과 일치하려는 이 일을 중단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운동연대는 한국교회가 가톨릭과 일치될 수 없는 이유로 ▲가톨릭은 로마의 혼합종교이기 때문 ▲가톨릭은 성경보다 전통과 그들의 교리를 더 중시 ▲연옥 교리 등 기타 가톨릭의 문제들을 거론했다.
또한, 운동연대는"WCC와 예장 통합 교단을 비롯한 NCCK 회원교단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인본주의 철학 사상에 빠져서 가톨릭과 하나님의 일치를 위한 기구를 만들고 서명해 버렸다"며 "당장 폐기 선언하고 성경적인 기독교회로 돌이켜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