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비전’은 SK텔레콤을 비롯한 9개 분야의 파트너사가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베이스를 지도 정보와 결합해 타깃 마케팅, 고객관리, 영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SK텔레콤의 ‘지리기반 경영지원 플랫폼’ 사업으로, 창업자를 위한 ‘상권분석’, PC기반 지리정보시스템인 ‘랜드맵’ 등의 서비스를 지난 3월말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지오비전 스마트세일즈’는 7월 갤럭시탭 10.1을 시작으로 9월에는 ▲ 아이패드 2 등 최신 태블릿PC와 ▲갤럭시S2 등 스마트폰을 비롯해 12월에는 ▲일반 PC에 적용하는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고객관리, 활동관리, 영업관리 등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동 업무가 많은 영업직 종사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태블릿PC 등을 이용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오비전 스마트세일즈’는 영업직 종사자의 일정관리 기능에 고객 접촉 빈도에 따라 관리 대상 고객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방문고객 추천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잠재 및 가망 고객과의 관계 강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객과의 약속 장소, 방문 시간을 지도 상에 자동으로 나타내 고객과의 거리와 실시간 교통정보에 따라 고객 방문에 적합한 최단 경로를 찾아줌으로써 시간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는 강력한 ‘활동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스케줄 변경 시에도 주변 고객 검색을 통해 최단 거리에 있는 대체 고객을 즉시 확인하고 일정을 변경해 영업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방문지 주변 정보와 T-Map 내비게이션 길안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오비전 스마트세일즈’를 통해 1일 평균 3명(1일3방문) 이상의 고객 방문을 해야 하는 영업직 종사자들이 1일 5~6회까지 고객 방문 횟수를 늘려 현장 영업의 활동관리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오비전 스마트세일즈’는 태블릿PC 상에서 별도의 파일 형식 변환 없이 영업용 문서를 열람할 수 있는 다양한 문서 뷰어 프로그램을 제공해, 무거운 상담 서류를 들고 다닐 필요없이 현장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갖췄다. 이밖에도 ▲상담 내용을 즉각 기입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체계화된 상담메모 기능, ▲고객 기념일을 자동으로 알람 및 자동 SMS 발송 기능 등 영업직 종사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은 “SK텔레콤이 이번에 출시한 지오비전 스마트세일즈는 영업 사원들이 상품소개서, 스케줄 수첩, 노트북 등을 무겁게 직접 들고 다니며 고객 방문 동선 등을 수기로 메모하고 사무실 복귀 후에는 고객 기념일을 챙기고 일과를 정리하는 등 직접 처리해야 하는 복잡, 과다했던 영업관리 업무를 모두 지원해주는 서비스”라며 “갤럭시탭 10.1, 아이패드 2 등 태블릿PC로 고객/활동/영업관리 등 영업직 종사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미 대형 보험사와 방문판매회사, 공공기관 등에서 갤럭시탭10.1및 아이패드2 기반 스마트세일즈 도입을 위한 세부적인 협의가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OK Cashbag 오프라인 가맹점을 발굴하고 관리하는 ㈜MTG 김현우 이사는 “스마트세일즈를 도입한 후 영업사원들이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줄어들었다”며 “과거 수기나 PDA를 통해 적어둔 상담 내용을 사내 시스템에 옮기고, 고객정보를 확인하여 고객 방문 및 상담 스케줄을 계획했던 것이 이제는 태블릿 PC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공유가 가능해졌고, 고객 방문 효율성이 높아진 것은 물론, 기존 PC 기반의 영업지원 솔루션 대비 25% 이상 비용절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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