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교내 장공관 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한솔교육희망재단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한솔교육희망재단은 한신대 심리·아동학부 재학생들의 인턴십, 현장실습 등을 위한 교육지원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교육을 위해서도 서로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양 기관이 보유한 인력과 자원의 활용으로 정책자문과 공동연구에 기여하는 한편 산학연계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실무교육과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
심리·아동학부장 강순원 교수는 "양 기관의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대한민국의 보육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솔교육희망재단은 1997년부터 시작된 한솔교육 사회공헌활동 10주년을 맞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적으로 40여 개의 공공기관 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