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총장 신민규)는 17일 국제회의실에서 천안아산역과 자원봉사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민규 총장과 김승환 천안아산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맺은 이번 협약에서 나사렛대는 자원봉사를 통해 천안아산역과 쌍용(나사렛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열차타기 운동을 활성화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나사렛대는 역사주변 환경정비와 캠페인, 문화행사 진행, 행사시 안내 도우미 등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천안아산역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또 천안아산역은 각종 행사 장소 제공을 통한 재능기부 기회 제공과 학생들의 대내·외 활동에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교통수단인 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게 된다.
신민규 총장은 "자원봉사 교류협약을 통해 환경정비와 캠페인 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져 기쁘다"며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