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WC] 이탈리아, 잉글랜드 2-1 승
이탈리아는 15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마리오 발로텔리(24·AC밀란)의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전반 35분 클라우디오 마르시키오(28·유벤투스)의 선제골 뒤 전반 37분 상대 다니엘 스터리지(25·리버풀)에게 동점을 허용한 이탈리아는 후반 5분에 터진 발로텔리의 결승골을 앞세워 승리했다.
[브라질WC]코스타리카, 우루과이 3-1 격파
코스타리카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랑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호엘 캠벨(22·올림피아코스)과 오스카 두아르테(25·클럽 브뤼헤), 마르코스 우레나(24·크란노스다르)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3-1로 역전승했다. 최약체로 평가받던 코스타리카가 우루과이를 잡으면서 D조는 혼돈에 빠졌다. 2006독일월드컵 이후 8년 만에 본선에 오른 코스타리카는 이날 승리로 16강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코스타리카는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에서 스웨덴을 격파한 뒤 16강에 오른 저력이 있다. 한편, 우루과이의 주력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7·리버풀)는 부상으로 이날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브라질WC]콜롬비아, 그리스 3-0 완파
콜롬비아는 15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파블로 아르메로(28·웨스트햄), 테오필로 구티에레스(29·리버 플레이트), 제임스 로드리게스(23·AS모나코)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그리스를 3-0으로 완파했다. 그리스는 역대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모두 패하는 징크스를 이어갔다.
[브라질WC] 네덜란드, 스페인에 5-1 대승
네덜란드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노바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스페인과의 B조 1차전에서 로빈 판 페르시(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골과 아르옌 로벤(29·바이에른 뮌헨)의 2골, 스테판 데 브리(22·페예노르트)의 1골을 묶어 5-1로 역전승했다. 전반 27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준 네덜란드는 전반 44분 판 페르시의 그림같은 헤딩 동점골을 신호탄으로 대역전 드라마를 썼다.
오늘의 월드컵
*16일 ▲E조 스위스-에콰도르(오전 1시·브라질리아·에스타지우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 ▲E조 프랑스-온두라스(오전 4시·포르투 알레그레·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 ▲F조 아르헨티나-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오전 7시·리우 데 자네이루·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17일 ▲G조 독일-포르투갈(오전 1시·사우바도르·아레나 폰테 노바) ▲F조 이란-나이지리아(오전 4시·쿠리치바·아레나 다 바이샤다) ▲G조 가나-미국(오전 7시·나타우·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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