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평기총련, 총회장 배창돈 목사)는 4일 오전 7시 평택대광교회에서 '2014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선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장선 전 국회의원, 평기총련 지역회장, 목회자, 기관장 등 1백여 명이 초청된 가운데 '한국교회와 선교'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평기총련 사무총장 김봉연 목사의 사회로 배창돈 목사의 환영사, 평기총련 직전총회장 오세한 목사의 대표기도, 아삽중창단의 찬양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사무총장 한정국 목사는 '한국교회와 선교'(마28:19~20)라는 주제 강의에서 "주님의 지상 명령에 따라 한국교회가 전 세계로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평택샬롬나비 공동대표 윤문기 목사가 '나라와 민족의 안정과 번영을 위하여', 평택시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기길선 목사가 '평택시 복음화를 위하여' 한국국제기아대책 평택지역회장 송주석 목사가 '평택시 교회연합과 평기총련 발전을 위하여' 기도한 후 평기총련 전총회장 신용현 목사의 축도, 평택시원로목사협의회 직적회장 류동형 목사의 조찬기도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평기총련은 1995년 평택군, 송탄시, 평택시 행정구역이 평택시로 통합되면서 같은 해 7월 평택제일감리교회에서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로 통합했다. 매년 650여 평택지역 교회가 부활절연합예배와 조찬기도회, 목회자 세미나 등을 열며 평택시 복음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