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총장후보였던 박모 교수가 총신대 총장 길자연 목사를 상대로 제기한 총장 직무정지가처분 소송이 기각 처리됐다고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51부가 밝혔다.

앞서 길 총장은 4월 교육부를 상대로 한 '칼빈대학교 임원승인취소 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행정법원으로 승소 판결을 받았다.

현재 길 총장은 총신대 발전을 위한 기금 모금, 백만기도후원 회원 확보, 전국 노회의 날 행사 등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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