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 미국 정부는 2일 지구 온난화 오염을 감축시키기 위해 2030년까지 화력발전으로 인한 온난화 물질 배출을 30% 감축하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이 부문에 정통한 인사들이 말했다.
1년 후에 실시될 이 계획은 미국의 화력발전소들로부터 방출되는 지구 온난화 가스들의 양을 연방 차원에서 제한하는 첫번째 사례가 될 것이다.
화력발전은 온실 가스의 가장 큰 원천이다.
환경보호청(EPA)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화력발전소들은 2005년 이후 이산화탄소 배출을 약 13% 감축해왔기에 이 계획은 사실상 절반은 실현된 셈이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1일 이 계획을 상세히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