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교회가 아이들을 위한 '예그리나 학교'와 '샤이닝 트리니티'를 실시한다.   ©광림교회

광림교회 교육국은 5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4주에 걸쳐 30개월부터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예그리나(예수님을 그리는 나)학교' 를 연다.

노아의 인내와 아브라함의 순종, 요셉의 긍정과 모세의 온유함, 이 네 가지 성품을 아이들의 마음속에 담아가는 과정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찬양과 놀이로 시작하여 성경을 이야기로 전달한 후, 어린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고백하고 암송해서 말씀을 통해 인내와 순종과 온유한 인성을 키워내는 개인적인 체험이 되도록 할 것이다.

한편, 어린이들이 예그리나 활동을 하는 동안 목원대 조은하 교수가 부모님과 교사를 대상으로 '인내, 순종, 긍정, 온유' 라는 주제로 교사/학부모 세미나반이 동시에 열린다.

또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6주간에 걸쳐 '샤이닝 트리니티' 가 열린다. 말씀으로 어린이를 양육하는 프로그램은 많지만 이번 샤이닝 트리니티는 좀 더 색다른 의미를 지닌다. 유년부/초등부/소년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주제와 활동을 짜임새 있게 진행한다.

학년별로 프로그램이 차별화되어 각 학년별로 여섯 개의 반으로 구성하였으며, 교사와 교역자와 어린이의 삼자 간 역학적 참여로 이루어진다. 교사는 프로그램을 짜는 과정에 참여하여 의견이 반영되고, 교역자는 공과를 만들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린이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그리고 어린이와 교사 간 일대일 대화를 통해 말씀 전달과 묵상, 토론이 이루어진다.

한편 광림교회는 "예그리나와 샤이닝 트리니티를 통해 어린이들이 예수님과 같이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기'(눅2:52)를 소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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