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는 새누리당 우세지역과 새정치연합 우세지역, 접전지역이 각각 6:5:6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텃밭인 경북(김관용),경남(홍준표),대구(권영진),울산(김기현)을 비롯해 대전(박성효)과 제주(원희룡)에서 우세를 보였다. 새정치 연합은 텃밭인 전북(송하진),전남(이낙연)을 비롯해 충남(안희정),서울(박원순),인천(송영길)에서 우세를 보였다.
접전지역은 의외로 전통적으로 여야의 텃밭인 광주와 부산이 포함돼 흥미로운 모습을 보였다. 부산은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가 무소속 오거돈 후보를 5.4% 앞섰고, 광주에서는 새정치연합 윤장현 후보와 무소속 강운태, 이용섭 후보가 20%대의 지지율을 보이며 경합을 벌였다.
세종시장은 새정치연합 이춘희 후보가 새누리당 유한식후보를 0.5% 앞서며 치열한 접전을 벌였고 충북지사 또한 새정치연합 이시종 후보가 윤진식후보를 6.1% 차로 앞섰다. 강원지사 또한 새정치연합 최문순 후보가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를 0.9%를 앞서며 접전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