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좋은사람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처럼 역사는 대한민국의 과거이고 현재이며 미래이다.

통일을 꿈꾸고 준비하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통일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한길비전트립이 올해 여름도 힘차게 달릴 예정이다.

주최 측은 "'한길비전트립'은 우리나라의 고대에서 근대를 거쳐 현재까지를 보는 여정일 뿐만 아니라, 민족의 슬픔어린 항일투쟁유적지를 볼 수 있어 다시금 조국의 아픔을 되새기며 민족성을 품게 한다"고 했다.

끊어진 북녘 땅을 바라볼 수 있는 북중접경지역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통일한국의 비전을 심어준다. 이러한 점에서,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중국 여행과는 다르다고 주최 측은 주장했다.

또 "여정을 통해 역사의식이 날로 '非스마트'해지는 사람들에게 '스마트'한 한국인으로 변화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 했다.

참가했었던 이들은 비전트립을 통해 민족의 영산이자 발원지인 백두산 천지에서부터 기마민족의 기상이 서려있는 고구려와 발해 유적지를 밟으며 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드라마에서 재미있게 표현했던 픽션으로서의 역사를 뛰어넘어 진정한 우리나라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고 말한다.

주최 측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역사를 둘러싼 외교적 문제를 바르게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연스럽게 준비될 수 있으므로 모두가 꼭 경험해야 할 필수코스'라고 했다.

한편 2008년부터 매해 여름과 겨울에 실시해 오고 있는 한길비전트립은 올해로 벌써 8년째이다. 최근 들어 높아진 역사와 북한에 대한 관심과 동 단체의 8년간의 노하우가 만나, 참가자들은 감격과 감동을 잊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주최 측은 "안행부의 지원과 참가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이제는 제법 큰 행사가 됐다"고 말하고, "더욱이 이번 해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기 때문에 많은 신청자가 예약을 한 상태"라고 했다.

5박6일로 진행해왔던 기존 프로그램과 함께, 3박4일의 테마별 코스(압록강 코스, 두만강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팀별 대략 15~20명의 인원으로 출발하게 되며, 단체신청 및 일반신청이 모두 가능하다. 6월부터 출발하게 되는 비전트립 신청이 지금 한창이라고 한다.

한편 (재)새누리좋은사람들 재단은 "우리 누리가 새누리가 되기를 소망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 섬기는 좋은 이웃이 되겠다"는 비전을 품고 2006년부터 시작된 보건의료분야의 전문NGO이다.

특히 정직과 겸손, 성실을 핵심가치로 삼아 타인의 터 위에 집을 세우기보다 새로운 곳을 개척하고, 단기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보다는 장래와 미래를 내다보겠다는 원칙을 가지고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재단이 해온 사업은 대북인도적지원사업과 해외의료 및 교육사업으로 구분할 수 있다. 대북인도적지원 5대사업은 북한 국립암센터인 종양연구소 현대화사업을 비롯하여 간질치료지원, 개안수술지원, 영·유아 지원사업, 긴급구호지원사업 등이다.

중국사업은 중국조선족 청소년과 빈민층 대상 의료 및 장학지원사업, 한반도 최북단 한길비전트립이다. 해외사업은 골든트라이앵글지역, 캄보디아, 필리핀, 타지키스탄 등의 빈민구호, 긴급재난구호, 의료보건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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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좋은사람들 #한길비전트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