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34)와 야구선수 오승환(31) 선수가 핑크빛 열애에 휩싸였다.
16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규리와 오승환이 3개월 째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김규리는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하는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여러 번 출국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규리는 지난 2월 7일까지 훈련 중인 오승환을 응원하기 위해 괌으로 직접 가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열애설에 김규리의 소속사는 "기사를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면서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김규리는 1979년 생으로 1997년 잡지 휘가로의 표지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9년 11월 원래 이름 김민선에서 현재 이름 김규리로 개명했으며, 드라마 '학교', '유리구두', '현정아 사랑해', '한강수타령', '영재의 전성시대',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하류인생', '미인도', '풍산개', '또 하나의 약속' 등에서 열연했다.
오승환은 1982년 생으로 지난 2005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데뷔했으며 삼성에서만 9년간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오승환은 2013시즌을 마친 후 일본 명문 한신 타이거즈로 이적해 맹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