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김영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전격 사퇴했다.

이에 따라 무소속 오거돈 예비후보가 이번 6·4지방선거 부산시장 야권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김영춘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30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산 대개혁과 기득권 타파를 위한 대승적 결단으로 오거돈 후보에게 후보직을 양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부산시장 선거에서 오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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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