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2개월, 전 세계 112개국을 돌며 하나님을 만났다."
인생의 십일조를 드려
'하나님의 일'이 아닌 '하나님'을 찾아 떠난
자전거 광야 여행!!
'떠남'이 머릿속에 가득할 땐 몰랐다. '멈춤'이 나를 자라게 한다는 사실을.
'멈춤'의 의미를 깨우쳤을 땐 몰랐다. '함께'가 진리임을.
지금 이 순간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당신의 광야에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느낌표'로 시작한 일도, 결국 '마침표'를 위한 '꼬리표'에 불과할 때가 있다. 여행은 각박한 우리 일상에 '쉼표'가 되어준다. '물음표'로 가득한 우리 삶에 적절한 거리두기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신앙생활의 쳇바퀴를 돌며 만족했던 한 젊은이가 진짜 신앙을 찾기 위해 스스로 광야를 찾아 두 바퀴 자전거에 오른 이야기다. 자신의 남은 생애 중 십일조에 해당하는 7년을 하나님과 단 둘이 보내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이 여행기를 통해 묵묵히 제자리 걸음만 걷고 있던 당신의 영혼에 새바람이 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