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28일째인 13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의 수중 수색이 만 3일 만에 재개됐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기상여건 악화 등으로 잠정 중단됐던 수중수색작업을 이날 오전 0시50분 재개했다고 밝혔다.

사고 해역의 풍랑 예비특보와 주의보로 수색작업을 잠정 중단했던 합동 구조팀은 작업 바지선 고정 작업등 준비를 마치고, 바닷속 상황이 나아진 이날 오전 곧바로 수색작업을 재개했다.

사고대책본부는 전날 작업이 재개되면 세월호 3층 선미 좌측 격실과 4층 선수 다인실, 선미 다인실 등에 대한 수색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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