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경찰들이 어깨의 계급장을 경찰장으로 바꿔달고 있다. 경찰은 지나치게 계급과 지위를 중시하는 조직 문화를 일과 업무 중심으로 개선하고 하위직 현장 경찰관이 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계급장 대신 경찰장을 부착하는 제도 변경안을 지난 3월부터 지방청별로 단계적으로 시행해왔다. 새 제도에 따라 경찰장을 부착하는 계급은 순경, 경장, 경사, 경위 등으로, 기동부대는 기존 계급장 부착 방식을 그대로 준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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